주의집중력증진(ADHD)
주의집중력증진 (ADHD)
흔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로 불리는
주의력 장애는 학령기 아동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우리나라 학령기 아동의 약 7-8%에서 ADHD가
보고되고 있는데 이런 아동의 경우 학업수행능력, 학교생활 적응능력, 또래관계, 가족내관계 등
일상생활의 전반적이고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먼저 정확한 진단을 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부모님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치료대상
-
- 주의력 문제
- - 일을 시작하기, 계속하기, 끝내기가 어려운 아이
- - 지각을 잘 하고 시간개념이 없는 아이
- - 기억할 것을 잘 잊어버리거나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
- - 딴 생각을 자꾸 하고 하던 일을 끝까지 완성하지 못하는 아이
-
- 과잉행동 문제
- - 상황에 부적절하고 목표 지향적이지 않은 과다한 행동을 하는 아이
- - 안절부절 못하고 부산한 아이
- - 줄서서 기다리기 어렵고 잠시도 가만히 앉아있기 어려운 아이
-
- 충동성 문제
- - 참을성이 적고 감정변화가 많은 아이
- - 질문을 끝까지 듣지 않고 답을 하는 아이
- -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안 되고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는 아이
- - 또래와의 관계에서 자기만의 방식을 고집하고 싸움을 자주 일으키는 아이
평가프로그램
아이가 단지 산만하다고 해서 ADHD라고 진단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ADHD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 여러 측면에서 아동을 평가합니다.
-
- 자세한 병력 청취와 아동 관찰
- 주의집중능력 평가(ADS) : 시각적, 청각적 주의집중 능력을 전산화된 프로그램으로 평가
- 신경심리 검사 : 뇌 영역별 기능을 전산화된 프로그램으로 평가
- 심층심리 평가 : 개인의 지능, 사고, 정서, 사회성, 가족 관계 평가
치료프로그램
ADHD 아동의 대다수는 여러 분야에서의 문제를 동반합니다.
ADHD로 인한 이차적인 우울, 불안, 낮은 자존감 등의 정서적 문제뿐만 아니라 학습 문제, 행동문제를 흔히 동반합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다각도에서 아동을 돕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 약물치료
- 최근의 뇌영상 연구와 분자 유전학적 연구는 ADHD가 뇌기능의 생물학 결함임을 상당히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 시판되는 ADHD 치료제는 주의력을 관장하는 뇌(특히 전두엽)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약물로서 치료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작용시간이 다양한 여러 가지 약물이 소개되어 개인별 증상별로 맞춤처방이 가능합니다.